가습기 장만
겨울이라 그런지 아침에 건조하게 깨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습도와 온도가 굉장히 삶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어 고민 끝에 샤오미 국내 정발판 가습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6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청소하기 쉬운 구조, 스마트 홈을 한번 세팅해보겠다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구매한 샤오미 가습기2를 리뷰해볼게요.
간단한 조작법
직관적인 버튼과 쉬운 조작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단의 전원 버튼과 가습량을 조절하는 버튼으로만 구성된 직관적인 디자인이라 조작이 매우 간편합니다.
3단계로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마지막 스마트 자동조절 기능을 통해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급수 용량도 넉넉해서 가득 채워주면 72시간 동안도 거뜬히 작동한다고 해요. 저는 주로 수면 시 길어야 8시간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가습량
물을 넣고 가동을 시켜주니 작동이 매우 잘 되었습니다. 가습량도 눈에 보이게 3단계 다른 세기로 잘 가동이 되었구요. 평수가 크지 않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온습도계로 확인하니 바로 바로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Mi Home 어플과 연동해 적정 실내 습도인 40~60%를 온습도계로 체크하며 가습기를 가동하거나 자동으로 꺼지게 설정해두었어요.
저는 샤오미 게이트웨이나 공유기가 없어 스마트홈을 제대로 구축하진 못했지만 블루투스로 집에 있는 동안에는 조작 및 세팅을 해주고 있어요.
나름 만족
전체적인 샤오미 가습기2에 대한 제 평가는 만족입니다. 최근 제주 날씨는 흐린 날이 많았던 탓에 건조한 날이 많지 않아 활용을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온습도계를 통해 습도를 파악해 금방 올릴 수 있는 가습기가 생겨 든든합니다.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가, 습도는 40~60%가 좋다고 하니 겨울철 면역, 건강 관리를 위해 투자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더 유익한 리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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