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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익스플로러1 36mm (Ref. 124270) 신익스 뜯어먹기

​‘단 한 점의 시계만 남겨야 한다면 무엇을 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주저 없이 첫손으로 꼽는 시계가 있습니다.바로 롤렉스의 가장 순수한 툴워치, 익스플로러1입니다. 한때 제 드림워치였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손에 넣게 된 일명 '신익스' 124270 리뷰입니다.Ref. 124270124270은 ​2021년 롤렉스가 익스플로러의 케이스 크기를 다시 클래식한 36mm로 되돌리며 출시된 모델로, 일명 신익스라고 불립니다.36mm인 뀨익스(구구형)인 114270과 신익스 124270 중에서 굉장히 고민했었는데, 저는 결국 신익스인 124270과 연이 닿았네요.익스를 들이니, 기추욕을 비롯한 모든 욕망에서 해방된 상태를 일시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네요.사실.. 익스 구매 후에도 카키36과 론진..

시계 아카이빙 2026.09.07

세이코 레드알피니스트 (SCVF007) 뜯어먹기

안녕하세요 😄 간만의 후기로 인사드립니다. 시계 씬에 어느 정도 발을 들이신 분들이라면, 알 수 밖에 없는 오늘의 주인공은 일명 레드알피니스트라고 불리는 SCVF007입니다.함께 뜯어 먹어 보실까요?워너비 빈티지'알피니스트'는 세이코의 효자 모델이자, 현행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그 중에서도 1995년~1997년 2년이라는 기간 동 안만 생산된, 일명 '레드 알피니스트' 모델은 수많은 세이코 매니아들의 수집 타겟으로 유명합니다.저도 1년 넘게 째려보던 와중에 더 늦으면 기추가 더욱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단행했습니다.크림판 다이얼알피니스트의 대표 색상은 사실 녹판(그린) 다이얼이지만, 레드 알피니스트 모델 중에서는 사실 '크림판'이 가장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듯 합니다.여러 복각 ..

시계 아카이빙 2026.09.07

삼신기로의 여정 : 튜더 블랙베이54편

여러분 그동안 성골하셨습니까?~제가 좋아하는 시계 유튜버 워매님의 단골 멘트로 간만의 리뷰를 시작합니다.최근에 저는 시계에 가히 미쳐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을 보냈습니다.가지고 있던 시계들을 팔기도 했고, 꿈꿔왔던 드림와치들을 모두 샀거든요.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가 꿈꿔온 튜더의 블랙베이54 리뷰입니다.여러 시계들을 거치고 차보면서, 16.5cm의 비교적 얇은 손목을 가진 제게는 36~37mm의 시계가 가장 어울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특히 37mm의 그랜드세이코 눈송이를 차면서 작게 느껴지던 그 사이즈가 가장 이상적인 시계 사이즈로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구요.블랙베이54는 그런 저에게 다이버 워치로써 가장 갖고 싶은 시계로 자리매김했습니다.블랙베이54의 기추를 위해 제 첫 오토매틱 시계인 해..

시계 아카이빙 2026.06.28

Green is the new black? pmd56에서 spb153까지.

#녹판 시계 수집기​시계 시장에서 블랙은 영원한 클래식입니다.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시계 씬에 꾸준히 보이는 색이 있죠. 바로 녹판입니다.​용기가 필요한 포인트 컬러일 수도 있지만, 저는 초록이 검정만큼 차분하면서도 청색보다 깊은 스펙트럼을 가진 매력적인 색이라고 생각합니다.다른 매력의 녹판 시계 3점전혀 의도치 않았지만, 시계 생활을 하다보니 각기 다른 매력의 녹판 시계 세 점을 갖게 되었습니다.차가운 금속과 따뜻한 초록의 만남, 그 오묘한 매력을 알게 해준 세 점의 시계를 소개합니다.Seiko SPB153(Captain Willard)​​가장 먼저 소개할 녀석은 소위 '윌라드'라 불리는 세이코 SPB153입니다. ​카키색 선레이 다이얼과 무광의 올리브 그린 베젤의 투톤 조화가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시계 아카이빙 2026.02.25

2026년 1~2월 시계 그리고 일상

#.2026년이 밝았고,어느덧 2월의 마지막 주를앞둔 주말이 되었다.1월 결혼과 신혼여행,그리고 2월 설 연휴로 인해금방 시간이 간 듯 하다.#.아참, 이사도 했다.많은 것이 바뀌었지만바뀌지 않은 건, 시계들을꺼내어 보는 시간이다.2층 서재 포인트 컬러는 그린 🌿 걸맞는 귀요미 초록시계를 들였다.#. 채광이 좋은 나의 집.임대가 아닌 소유로써온전한 나의 첫 집이다.(아직 대부분 은행꺼지만)놀러왔던 조카들이거실 카펫에서여유를 만끽하듯,나도 카펫 위에 앉아시계들을 꺼내다놓고놀곤 한다.#. 2026년 1월 10일 토요일결혼을 했다.결혼식 당일, 시계는손목에 올리지 않았다.웨딩 촬영 때는론진의 벨아티를 찼었다.#.트로픽 스트랩으로줄질도 했겠다,고민 끝에 허니문 시계로구짭마스 SPB147을선택했다.터틀이나 튜나..

月刊 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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