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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기로의 여정 : 튜더 블랙베이54편

여러분 그동안 성골하셨습니까?~제가 좋아하는 시계 유튜버 워매님의 단골 멘트로 간만의 리뷰를 시작합니다.최근에 저는 시계에 가히 미쳐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을 보냈습니다.가지고 있던 시계들을 팔기도 했고, 꿈꿔왔던 드림와치들을 모두 샀거든요.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가 꿈꿔온 튜더의 블랙베이54 리뷰입니다.여러 시계들을 거치고 차보면서, 16.5cm의 비교적 얇은 손목을 가진 제게는 36~37mm의 시계가 가장 어울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특히 37mm의 그랜드세이코 눈송이를 차면서 작게 느껴지던 그 사이즈가 가장 이상적인 시계 사이즈로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구요.블랙베이54는 그런 저에게 다이버 워치로써 가장 갖고 싶은 시계로 자리매김했습니다.블랙베이54의 기추를 위해 제 첫 오토매틱 시계인 해..

시계 아카이빙 2026.06.28

Green is the new black? pmd56에서 spb153까지.

#녹판 시계 수집기​시계 시장에서 블랙은 영원한 클래식입니다.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시계 씬에 꾸준히 보이는 색이 있죠. 바로 녹판입니다.​용기가 필요한 포인트 컬러일 수도 있지만, 저는 초록이 검정만큼 차분하면서도 청색보다 깊은 스펙트럼을 가진 매력적인 색이라고 생각합니다.다른 매력의 녹판 시계 3점전혀 의도치 않았지만, 시계 생활을 하다보니 각기 다른 매력의 녹판 시계 세 점을 갖게 되었습니다.차가운 금속과 따뜻한 초록의 만남, 그 오묘한 매력을 알게 해준 세 점의 시계를 소개합니다.Seiko SPB153(Captain Willard)​​가장 먼저 소개할 녀석은 소위 '윌라드'라 불리는 세이코 SPB153입니다. ​카키색 선레이 다이얼과 무광의 올리브 그린 베젤의 투톤 조화가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시계 아카이빙 2026.02.25

2026년 1~2월 시계 그리고 일상

#.2026년이 밝았고,어느덧 2월의 마지막 주를앞둔 주말이 되었다.1월 결혼과 신혼여행,그리고 2월 설 연휴로 인해금방 시간이 간 듯 하다.#.아참, 이사도 했다.많은 것이 바뀌었지만바뀌지 않은 건, 시계들을꺼내어 보는 시간이다.2층 서재 포인트 컬러는 그린 🌿 걸맞는 귀요미 초록시계를 들였다.#. 채광이 좋은 나의 집.임대가 아닌 소유로써온전한 나의 첫 집이다.(아직 대부분 은행꺼지만)놀러왔던 조카들이거실 카펫에서여유를 만끽하듯,나도 카펫 위에 앉아시계들을 꺼내다놓고놀곤 한다.#. 2026년 1월 10일 토요일결혼을 했다.결혼식 당일, 시계는손목에 올리지 않았다.웨딩 촬영 때는론진의 벨아티를 찼었다.#.트로픽 스트랩으로줄질도 했겠다,고민 끝에 허니문 시계로구짭마스 SPB147을선택했다.터틀이나 튜나..

月刊 2026.02.22

세이코 구짭마스 SPB147과 <조셉보니 트로픽 러버 스트랩> 줄질 후기

※ 내돈내산 리뷰입니다.러버 스트랩빈티지 다이버를 이야기할 때케이스와 무브먼트만큼중요한 요소가 바로 스트랩입니다.특히 러버 스트랩은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다이버 시계의 사용 환경을정의하는 도구로 볼 수 있습니다.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트로픽(Tropic) 스트랩인데요.트로픽 스트랩트로픽이라는 이름은단순한 디자인 명칭이 아니라,열대 환경(tropical climate)에서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적 이름입니다.1960년대 다이버 워치가본격적으로 보급되던 시기,금속 브레이슬릿은 염수 부식 문제,가죽 스트랩은 습기와 땀에 취약했습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고온·고습 환경에 대응한고무(러버) 소재인데요.물 빠짐과 통기성을 위한 펀칭 구조와장시간 착용을 고려한 경량 설계를 지닌즉, 열대 바다에서도 안정적으..

시계 아카이빙 2026.02.20

[토요오카 미스터리 루페] 후기

※ 내돈내산 리뷰입니다.루페란?보통 루페(Loupe)라 함은,시계 부품이나 다이얼 상태를확대해서 보는 작은 돋보기를 말합니다.보통 눈에 대고 쓰는 형태라서시계점이나 시계 수집가들의필수템이기도 하지요.시계멍이라고 할까요?저도 눈송이를 비롯해 제 시계의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을좋아하곤 한답니다.시계 생활을 더 풍부하게즐기기 위해서, 유부남의 용돈을과감히 투자했습니다.토요오카 미스터리 루페루페 구매 결정 후 서칭 중고가의 수공예 원목 시계함으로유명한 에서도루페를 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일반적인 루페와 달리,시계를 바닥에 놓고 감상하는용도의 확대경이었어요.감성적인 원목 디자인이라시계 컬렉션과 함께 책상에두고 보는 감상용으로 완전딱일 것 같더라구요.가격이 다만 10만원 정도라고민은 됬지만서도, 보유한..

시계 아카이빙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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