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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윔즈 L2.608.4 36mm (3000개 한정판) 뜯어먹기

안녕하세요 😄필드워치에서 해밀턴의 카키필드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파일럿워치에서 제 마음을 사로 잡은 하나의 피스를 꼽으라고 하면 저는 론진의 윔즈(Weems)를 꼽고 싶습니다.​오늘의 주인공은 현대 항법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반 호른 윔즈(Philip Van Horn Weems) 소령의 역사적 발명품을 36mm 황금 비율로 재해석하여, 1995년에 전 세계 3,000개 한정으로 제작되었던 론진 윔즈 세컨드 세팅 리에디션 (Ref. L2.608.4)입니다.​함께 뜯어 먹어 보실까요?​원래 파일럿 워치라 하면 40mm가 넘어가는 큼직한 케이스와 양파 용두 등 투박한 레이아웃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라, 방간을 선호하지 않는 저로서는 손이 쉽게 가지 않는 장르였습니다.​하지만 이 친구를 접하고 나서 파..

시계 아카이빙 2026.09.18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 36mm (2026 EDITION) 뜯어먹기

안녕하세요 😄필드워치의 대명사이자, 시계판에서 '가성비'와 '헤리티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라인업을 꼽으라면 단연 해밀턴의 카키필드가 아닐까 싶습니다.오늘의 주인공은 1970년대 아이코닉한 군용 필드워치 FAPD 5101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2026년 한정판으로 복각 출시된 카키필드 메카니컬 36mm (EXCLUSIVE 2026 EDITION)입니다.함께 뜯어 먹어 보실까요?카키필드가 유명한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쉽사리 손이 가는 시계는 아니었습니다.필드워치에도 크게 이렇다 할 매력을 느끼고 있지 못했는데, 이 친구로 인해서 그러한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밀스펙이라는 것은 작전 수행을 위한 전장에서 쓰일 보급품의 사양으로써 작전 수행을 위해 군인들에게 제공되..

시계 아카이빙 2026.09.12

롤렉스 익스플로러1 36mm (Ref. 124270) 신익스 뜯어먹기

​‘단 한 점의 시계만 남겨야 한다면 무엇을 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주저 없이 첫손으로 꼽는 시계가 있습니다.바로 롤렉스의 가장 순수한 툴워치, 익스플로러1입니다. 한때 제 드림워치였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손에 넣게 된 일명 '신익스' 124270 리뷰입니다.Ref. 124270124270은 ​2021년 롤렉스가 익스플로러의 케이스 크기를 다시 클래식한 36mm로 되돌리며 출시된 모델로, 일명 신익스라고 불립니다.36mm인 뀨익스(구구형)인 114270과 신익스 124270 중에서 굉장히 고민했었는데, 저는 결국 신익스인 124270과 연이 닿았네요.익스를 들이니, 기추욕을 비롯한 모든 욕망에서 해방된 상태를 일시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네요.사실.. 익스 구매 후에도 카키36과 론진..

시계 아카이빙 2026.09.07

세이코 레드알피니스트 (SCVF007) 뜯어먹기

안녕하세요 😄 간만의 후기로 인사드립니다. 시계 씬에 어느 정도 발을 들이신 분들이라면, 알 수 밖에 없는 오늘의 주인공은 일명 레드알피니스트라고 불리는 SCVF007입니다.함께 뜯어 먹어 보실까요?워너비 빈티지'알피니스트'는 세이코의 효자 모델이자, 현행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그 중에서도 1995년~1997년 2년이라는 기간 동 안만 생산된, 일명 '레드 알피니스트' 모델은 수많은 세이코 매니아들의 수집 타겟으로 유명합니다.저도 1년 넘게 째려보던 와중에 더 늦으면 기추가 더욱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단행했습니다.크림판 다이얼알피니스트의 대표 색상은 사실 녹판(그린) 다이얼이지만, 레드 알피니스트 모델 중에서는 사실 '크림판'이 가장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듯 합니다.여러 복각 ..

시계 아카이빙 2026.09.07

삼신기로의 여정 : 튜더 블랙베이54편

여러분 그동안 성골하셨습니까?~제가 좋아하는 시계 유튜버 워매님의 단골 멘트로 간만의 리뷰를 시작합니다.최근에 저는 시계에 가히 미쳐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을 보냈습니다.가지고 있던 시계들을 팔기도 했고, 꿈꿔왔던 드림와치들을 모두 샀거든요.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가 꿈꿔온 튜더의 블랙베이54 리뷰입니다.여러 시계들을 거치고 차보면서, 16.5cm의 비교적 얇은 손목을 가진 제게는 36~37mm의 시계가 가장 어울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특히 37mm의 그랜드세이코 눈송이를 차면서 작게 느껴지던 그 사이즈가 가장 이상적인 시계 사이즈로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구요.블랙베이54는 그런 저에게 다이버 워치로써 가장 갖고 싶은 시계로 자리매김했습니다.블랙베이54의 기추를 위해 제 첫 오토매틱 시계인 해..

시계 아카이빙 202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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