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씩씩이 상품리뷰 48

레트로 시계의 끝판왕, 시티즌 아나디지템프

소장욕 뿜뿜의 장본인 나를 시계에 꽂히게 만든 장본인인 시티즌의 아나디지템프 아날로그의 아나 디지털의 디지 템프리쳐(온도)의 템프 세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아나디지템프로 불리는 시계다 이 시계의 레트로함에 반해 시계를 모으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10개가 넘는 시계를 갖게 되었다 가격이 생각보다 사악했지만 특유의 레트로함과 디자인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시계다 생각보다 실물파 해외직구대행 업체를 통해 관세까지 내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손에 넣은 아나디지템프 이 시계를 구매하고 싶다며 주변에 이미지를 보여줬을 때 상반된 반응들이 있었는데, 너무 옛날 느낌이고 못생겼다는 반응도 존재했었다 😂 하지만 실물로 마주하니 독보적인 유니크함에 나는 개인적으로 대만족이다 첫 시티즌 시계 그러고보니 첫..

포토그래퍼를 위한 한정판 시계? 디원밀라노X코닥 콜라보 KDBJ01

한정판 시계 흔하지 않고 재미난 시계를 찾는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한번 추천해주고 싶은 디원밀라노의 시계다 전세계 1000개 한정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현재도 구매가 가능한걸로 봐서는 그닥 한정판으로서의 의미나 매력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나는 701번) 시계를 볼 때 헤리티지나 브랜드, 브랜드의 역사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장난감처럼 보일 수도 있겠으나 자기만족을 위해 시계를 차는 나에게는 디자인이나 코닥과의 콜라보로 탄생했다는 사실이 재미있게 와닿아 구매를 했다 디테일의 재미 무엇보다도 디테일이 재미있는 시계인데 마치 카메라 렌즈를 보는 듯한 디자인과 특히 코닥을 대표하는 색인 노란색 다이얼과 빨간색 포인트 핸즈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리 다이얼에는 볼록렌즈가 있어 데이트창이 돋보이게 해주..

빌게이츠 형도 차는 시계, 싱싱한 카시오 흑새치 MDV-106

가성비 끝판왕 오늘은 정말 추천해드리고픈 가성비 끝내주는 시계 하나를 잡아왔습니다! 구매 후 대만족으로 차고 다니는 카시오의 다이버시계 MDV-106 입니다. 일명 카시오 흑새치로 불리는 시계로 상당한 퀄리티에 반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시계인데요. 아따 고놈 실허네 시계 베젤 색상에 따라 흑새치를 비롯해 청새치, 녹새치, 금새치, 은새치, 펩시, 베트맨 등 다양한 자매품들이 있는데요. 맘 같아서는 깔 별로 다 장만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입니다. 44mm라는 큼직한 크기가 아쉽지만요. 200m 방수 기능에 120클릭 단방향 베젤 등 저렴한 가격인데도 다이버 시계로 기본은 다 갖추고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시계이나 44mm라는 크기는 손목이..

<슬기로운시계생활> 하와이 어학연수 동기, 닉슨 타임텔러

알로하🤙 닉슨 씩씩이의 슬기로운 시계생활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닉슨(NIXON)의 타임텔러 청판 모델입니다. 타임텔러라는 제 취향의 이름과 고급져 보이는 청판,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제가 2016년에 하와이로 어학연수를 갔을 당시 하와이 시계샵에서 100불 정도에 구매를 한 시계인데요. 하와이가 떠오르는 시계 하와이에서 지낼 당시 어디든 차고 다녔던 시계라 요즘도 청판을 보면 그 당시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꽤 차고 다녔었는데 취직을 하고나서는 이모부에게 선물 받은 메탈 시계를 차면서 꽤 방치해뒀었어요. 스트랩 루프도 떨어져 나갔고 지금껏 방전 상태로 방치해두었네요. 추억을 다시 말해줘 하와이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도 타임텔러를 착용하고 찍은 모습을 볼 ..

<슬기로운시계생활> 일본 유학생의 첫 시계, 지샥 빅페이스 흑금

지샥의 스테디셀러 빅페이스 흑금 씩씩이의 슬기로운 시계생활 4번째 주인공은 지샥의 빅페이스 흑금입니다. 없어서 못팔던 시기가 있었을 정도로 한때 정말 유행이었던 지샥의 인기 모델이지요. 지샥 빅페이스 흑금이 제 손에 들어오게 된 경위 및 스토리를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일본 유학생의 첫 시계 편의상 흑금이라고 부를게요. 흑금은 제가 구매한 시계는 아니고 사실 친동생이 구매한 시계입니다. (모종의 거래를 통했습니다) 2012년부터 일본에서 한동안 유학생활을 한 제 친동생이 일본의 한 시계샵 가판대 센터에 진열된 흑금을 보고 그 당시 유학생 신분에 없는 용돈을 탈탈 털어 구매한 시계라고 해요. 영롱한 비주얼에 수많은 시계 사이에서도 유독 흑금 하나에 눈길이 갔다고 하네요. 흑금, 9년 후 치킨 한마리에 팔리..

<슬기로운시계생활> 레트로 시계의 초석, 카시오 데이터뱅크 DBC-611

카시오 데이터뱅크 레트로 시계를 모으는게 취미가 된 나. 그 스타트를 끊어준 고마운 시계이자 너무 만족스러운 계산기 시계 DBC-611 이렇게나 레트로한 시계를 현재도 단돈 5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데이터뱅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알파벳과 숫자를 활용한 데이터 정보를 약 25개 정도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백투 더 퓨쳐 80년대 미래를 생각하며 만든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손목 위 작은 노트북 같은 모습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영화 백투더퓨쳐를 떠오르게 하는 감성적인 디자인 만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구매했다. 레트로함을 강조하기 위해 본가에서 찾아낸 옛 게임팩들을 배경으로 깔아봤는데 찰떡이다. 레트로 시계의 초석 만약 레트로한 감성을 좋아한다면 필수적으..

<슬기로운시계생활> 12년 4월 군번 나의 군생활 파트너, 지샥 머드맨

군통령 머드맨 2012년 4월 나는 102보충대로 입대를 했다. 춘천의 한 포병대대에서 지통실 계원으로 21개월의 군생활을 마쳤다. 나의 군시절 시계는 지샥의 머드맨이다. 그러나 머드맨은 입대 시계는 아니었다. 입대 시계는 군입대를 앞두고 위장크림 라이트팬, 수첩 등과 군입대 패키지에 함께 들어있던 카시오 전자시계였다. (모델명은 기억나지 않는다) 머드맨은 일병시절 전역하는 한 선임이 물려주는 것을 받아쓰다가 14년 1월 전역까지 함께 한 시계이다. (그 선임의 머드맨을 꽤 탐냈었다) 그때 머드맨을 탈출시켜주지 않았다면 머드맨은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고맙냐 머드맨?) 나는 머드맨 대신 다른 시계를 후임에게 물려주고 나왔고 지금 이렇게 군생활을 상징하는 시계로 머드맨을 남겨 오..

<슬기로운시계생활> 92년생 나의 첫 시계, 돌핀 전자시계

인생의 첫 시계 시계를 차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첫 시계가 있다. 92년생 방금 막 31살이 된 내 기억 속 첫 손목시계는 돌고래 시계 돌핀이었다. 신정을 맞아 방문한 본가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시계줄이 다 삭아버린 나의 첫 시계. 초딩 때 시계니 거의 20년 만의 조우다. 엄마께 선물받아 주황빛 불이 들어오는게 신기해 몇번이고 라이트 버튼을 누르던 꼬맹이였던 내가 떠오르게 하는 시계다. 요즘 다시 손목시계에 꽂혀있는 나에게 20년의 시간이 지나 이렇게 찾아온 것을 보니 참으로 신기하고 고맙게 느껴진다. 브랜드 돌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돌고래 로고. 사실 돌핀이 국산 브랜드라는걸 안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돌핀은 1984년에 시작된 회사이니 내 동년배는 물론이고 10살 위로도 추억 속 시계일거라 ..

카시오 데이터뱅크 DBC-611 리뷰

씩씩이의 시계생활 안녕하세요! 씩씩이입니다 요즘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는데요 바로 손목시계입니다! 사실 군생활을 할 당시 남성잡지나 싸지방에서 멋진 시계들을 보며 전역 후 꼭 하나 사야지 했었는데 어느새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최근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의 홍수 속에서 뭔가 아날로그하고 레트로한 감성이 그리워 다시 손목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카시오 데이터뱅크 사실 시티즌의 아나디지템프라는 시계를 보고 나서 레트로한 시계에 대한 열망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아나디지템프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먼저 다른 시계들을 찾아보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시계를 발견했어요! 바로 카시오의 데이터뱅크 DBC-611입니다 계산기 시계로도 유명한 모델입니다! 나만 갖고 싶어 구매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ㅎㅎ ..

GS25 편의점 사케 3종 비교 리뷰

술이 생각나는 날 안녕하세요! 제주 소개하는 씩씩이입니다 유난히 술이 고픈 날이 있고 심지어 어떤 날은 유난히 떠오르는 주종이 있는 날도 있는데요 며칠 전부터 초밥에 사케가 너무 생각이 나서 급한 대로 편의점에 가서 사케들을 급하게 공수해왔어요 편의점 사케 3종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오제키 원컵 가라구치 센 사케, 쿠라300 사케입니다 3병을 사는데 7천원 정도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어요 이때는 깨닫지 못했어요 역시 싼데는 이유가 있다는 걸 오제키 원컵 가라구치 위에 나열된 순서대로 사케 맛을 한번 분석해볼까 합니다 컵 모양의 유리잔에 담긴 사케로 특이한 모양에 눈이 먼저 간 오제키 원컵 사케인데요 3가지 사케 중에 맛은 가장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소주 맛과 제일 비슷했어요 그럼에도 제 기대가 너무 컸던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