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이의 시계생활
안녕하세요! 씩씩이입니다
요즘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는데요
바로 손목시계입니다!
사실 군생활을 할 당시 남성잡지나
싸지방에서 멋진 시계들을 보며
전역 후 꼭 하나 사야지 했었는데
어느새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최근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의
홍수 속에서 뭔가 아날로그하고
레트로한 감성이 그리워 다시
손목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카시오 데이터뱅크
사실 시티즌의 아나디지템프라는
시계를 보고 나서 레트로한 시계에 대한
열망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아나디지템프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먼저 다른 시계들을 찾아보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시계를 발견했어요!
바로 카시오의 데이터뱅크 DBC-611입니다
계산기 시계로도 유명한 모델입니다!
나만 갖고 싶어 구매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ㅎㅎ
스마트워치의 과거,현재,미래
카시오의 데이터뱅크는
80년대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시계로 과거에 상상한 미래의 모습을
엿보는 듯한 재미가 있는 모델입니다
저 역시도 손목 위에 있는 노트북
같은 모습에 마음을 뺏겨 버렸어요
현재 애플워치를 비롯한 스마트워치가
실제 모습이겠지만 과거, 미래를 상상하며
시계에 계산기 기능을 추가하며 혁신을
꿈꿨을 과거의 그 감성이 저에겐 특히
매력적으로 와닿았던 것 같아요
데이터뱅크 디테일1
색상은 메탈 실버와 금장이 있습니다
저는 어디에도 어울릴 수 있는 실버를
선택했고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시계 케이스 소재는 스틸처럼 보이나
실버로 도색이 된 레진 소재입니다
시계줄인 브레이슬릿은 레진이 아닌
가벼운 스틸 재질이라 케이스와의
색상 및 질감 차이가 조금 아쉽습니다
무게는 48g으로 굉장히 가볍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5만원대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모델입니다
데이터뱅크 디테일2
계산기 모양의 자판 디자인이
불편할 것 처럼 보이지만
손목 굴곡에 맞춰 살짝 휘어진
인체 공학적 설계라 실제로 차보면
굉장히 가볍고 편합니다
좌우 총 4개의 버튼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는데요
데이터뱅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25개의 데이터 저장 기능과
8자리 계산기 기능, 알람 5개
1/100초 스탑워치, 듀얼타임
LED라이트 기능이 있습니다
카시오 DBC-611
정말 몇번이고 손목을 들어
시계를 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모델이에요!
레트로하고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어울릴 듯 합니다
배민의 김봉진 대표도 애용하는 시계로
유명한 카시오의 데이터뱅크 리뷰였습니다
카시오 DBC-611-1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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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DBC-611G-1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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