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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시계생활> 하와이 어학연수 동기, 닉슨 타임텔러

리뷰럴 2022. 1.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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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닉슨

씩씩이의 슬기로운 시계생활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닉슨(NIXON)의
타임텔러 청판 모델입니다.

타임텔러라는 제 취향의 이름과
고급져 보이는 청판,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제가 2016년에 하와이로
어학연수를 갔을 당시 하와이 시계샵에서
100불 정도에 구매를 한 시계인데요.

하와이가 떠오르는 시계

하와이에서 지낼 당시 어디든
차고 다녔던 시계라 요즘도 청판을 보면
그 당시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꽤 차고 다녔었는데
취직을 하고나서는 이모부에게 선물 받은
메탈 시계를 차면서 꽤 방치해뒀었어요.

스트랩 루프도 떨어져 나갔고 지금껏
방전 상태로 방치해두었네요.

추억을 다시 말해줘

하와이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도
타임텔러를 착용하고 찍은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번에 시계 수리 키트를 구매했는데
키트가 도착하면 가장 먼저 되살리고픈
친구이기도 합니다.

스트랩도 메탈 스트랩으로 바꾸고
배터리도 변경해 새로운 타임텔러로
재탄생 시켜볼까 합니다.

나름 100m 방수에
일본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시계인데요.

닉슨은 미국의 브랜드이나
일본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모습이
하와이하고도 닮아 있는 듯 합니다.
(하와이에 왜인지 일본인들이 그렇게
많더라구요)

조만간 제 닉슨 타임텔러의
새로운 부활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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