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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왕 고고씩씩:: 삼엽충을 그립니다. 내 꿈은 삼엽충 일러스트레이터?

취미왕 씩씩이가 이번에는 화석을 수집하고 그림도 그리는 고고학자 캐릭터 '고고씩씩'으로 찾아왔습니다! 수집하기 어려운 고가의 삼엽충들은 직접 그려보는 것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하고 있는데요. 함께 작업물들을 보러 가보실까요? 요즘 시간이 생기면 모로코 현지 셀러들에게 받은 삼엽충 사진 또는 제가 소유 중인 삼엽충 사진들을 활용해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어릴 적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점점 나이를 먹을 수록 그림을 그릴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최근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되면서 재미도 찾고, 좋은 취미가 된 듯 합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이용해 삼엽충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삼엽충이 워낙 가지각색의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서 따라 그리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거든요. 발견되는 지역의 토양..

씩씩이 취미 2022.09.29

화석왕 고고씩씩:: 내 새꾸들 자랑타임💚

애정하는 존재에게 '내 새끼'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더 귀엽게 내 새꾸라고도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제 새꾸들 귀요미 삼엽충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본격적인 화석 수집을 시작하게 만들어 준 모로코 출신의 리돕스(파콥스) 삼엽충과 흔하지 않은 스트루베아스피스 삼엽충을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발굴 상태는 좋지 않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옛 화석 느낌도 나고, 자세히 보면 삼엽충의 상징 중 하나인 겹눈이 미세하게 잘 살아있어 애정이 가는 친구들이에요. 다음 친구는 고생대 데본기와 페름기 초기까지도 서식했던 소형 삼엽충 '게라스토스' 삼엽충입니다. 역시 모로코 출신으로써 단단한 회색빛 지층인 티므란하르트 지층에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온전한 화석화가 된 친구인데요. 소형 삼엽..

씩씩이 취미 2022.09.29

화석왕 고고씩씩:: 고고학자 컨셉사진 촬영 & 삼엽충 일러스트

멋진 화석 앞에서 잔뜩 멋을 낸 사진을 올리는 외국의 화석 인스타그래머들을 보며, 유치하지만 왠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발굴 현장에 가서 역동적인 발굴 장면 등을 연출해보고 싶었지만 현실에 무릎 꿇고 동명리의 한 카페로 화석을 들고 무작정 떠나봤어요. 정글 퍼티그 자켓에 벙거지 모자와 썬글라스, 제가 생각하는 나름의 탐험가를 떠올리며 옷을 입어보았는데요. 삼엽충까지 손에 들어주니 제법 그럴 듯 해보이지 않나요? 고생대 얕은 바다에 살았을 모로코 출신 파콥스 삼엽충도 푸른 잔디밭이 맘에 든 듯 합니다. 삼엽충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며 그림쟁이 컨셉으로도 찍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주말에 편한 마음으로 카페에서 작업을 하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듯 해요. 마지막 컨셉은 모로코의 화석 셀러 ..

씩씩이 취미 2022.09.29

화석왕 고고씩씩:: 화석 라인업과 근황

요즘 미친 듯이 빠져있는 나의 새로운 취미는 바로 화석 수집이다.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화석을 모으고 있지만 서도 그 중에서 삼엽충 수집에 가장 진심을 다하고 있다. 2만 5천원에 구매한 그리 좋지 못한 발굴 상태의 모로코산 리돕스 삼엽충을 시작으로 지금은 꽤 많은 표본을 보유하게 되었다. 삼엽충에 관련되었다면 화석 외에도 모형 장난감이라던가 관련 서적도 여러 권 구매해서 진심으로 덕질을 하고 있다. 삼엽충 수집 취미에 더불어 한가지 취미가 더 생겼는데, 바로 삼엽충을 직접 그려보는 것이다. 삼엽충은 그 종류가 1~2만 가지에 육박할 정도로 다양한데, 가지각색의 모습과 특징들이 정말 매력적이다. 사두고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덕분에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요즘이다. 삼엽충 만큼이..

씩씩이 취미 2022.09.29

[겟앰프드] 요즘 꽂힌 '농민봉기', '농민의난' 스킨

인생스킨 GET! 겟앰프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인 스킨. 나는 요즘 '농민봉기', '농민의 난'으로 알려진 스킨에 푹 빠져있다. 분노, 고됨, 해탈 등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는 이 스킨. '킹조선'이라는 닉네임에도 찰떡으로 어울려서 거의 매일 같이 해당 스킨을 착용하고 있다. 짤의 현신 성동일 출퇴근짤을 아는가? 이 스킨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이미지가 바로 해당 짤이었다. 넋을 놓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은 직장인들의 출근 모습을 잘 대변해준다. 6년차 직장인인 나의 월요일 출근길과도 굉장히 유사해보인다. 스킨과 비교해서 머리의 산발 정도나 신발은 다르지만 옷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굉장히 비슷하다. 얼굴천재 조랑말 아이템과의 조합을 보라. 그냥 바로 귀양 가는 대역죄인의 상이다. 마음을 훔칠..

씩씩이 취미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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