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또 다시 새로운 한 달의 시작
올해의 절반이 지났구나
시간이 빠르다는
어른의 체감 속에 나도
이젠 속해 있는 듯 싶다
4만원 정도에 구매한 모기퇴치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
날벌레 잡는데 아주 제격이다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타이머 기능이 있어 출근할 때나
잘 때 켜두고 자면 된다
6월 1일부 애드센스
110$ 확정으로 22일 정도에
정산을 받았다
원화로 13만원 정도 들어온 듯
나름 쏠쏠한 나의 용돈스
비가 많이 내린 날
2층 에어컨 밑 벽을 타고 물이 흘러
알아보니 에어컨 설치 문제였다
(너무 낮게 설치한 시공 문제)
방수 문제인 줄 알고 쫄았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다
지인을 통해 우선 조치를 받았다
집 콕 하다가 열어본
창문 밖 하늘과 건물이 이뻐서 찍었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과 주황색이 섞인
하늘의 색
모기퇴치기에 이은 만족도 최강의
핸디 스팀다리미!
쿠팡에서 2만원 주고 샀는데,
진작 살걸 그랬다
날 잡고,
있는 셔츠들 싹 다 꺼내
스팀으로 쫙쫙 펴주었다
묵힌 이불들은 버리고
여름용 시어서커 이불로
싹 다 바꿔주었다
이번에 유튜브에서 추천받은
섬유유연제로 세탁도 해주니
더 포근한 느낌이 들어 잠도 잘 온다
일요일, 홀몸 어르신께 음식을
드리는 봉사를 마치고 대표님과
윤재랑 급 번개 낮술!
점심부터 보리굴비 & 파불고기에
새로 나온 순한 소주로 달리고
대표님 댁에서 2차를 이어 달렸다
3차까지 근처 광령 순댓국 집에서
내리 달렸는데 여기가 끝이 아녔다
대표님 지인인 남대표님 차로
갑자기 서귀포로 4차를 끌려 갔다
애월에서 달려간 곳은 바로
서귀포 영성식당
이미 포화 상태의 배에 밀면과
수육을 또 넣고나서야 4차에 거친
먹고문이 끝이 났다
배불렀고 나름 재밌었던 일요일
6월은 7월 행사준비로 엄청나게
바빴고 바쁠 예정이었기에
잘 부탁한다는 의미에서
디자인팀과 점심 회식
꽤 괜찮은 브런치 카페로
여자친구가 좋아할 듯 싶다
(있다면..)
금요일 퇴근하면서 급 번개로
사무실 직원들과 제원으로 향했다
로당도 가고, 엔츠주점도 갔다
다들 재밌게 잘 먹고 잘 들어간 날!
최근 재밌게 봤던 유튭 채널,
옥수수밭 소개팅에는 한번
출연 신청을 꼭 해보고 싶다
인연을 못 만나더라도
재미난 추억으로 남을 듯 하다
직속 부하직원이자 동생인
권대리의 결별 소식
6월의 반은 이 친구와 퇴근하고
술 마시는데 쓴 것 같다
이 날도 부주임과 술도 사주고
노래방도 데리고 가줬다
이제는 잘 이겨내고 많이
나아진 것 같다
출근 하고는 7월 행사 준비로
정말 정신이 없었던 6월
애증의 버스홍보라던지..
업무조율과 일정조율 등으로
정말 일 열심히 한 것 같다
지쳐서 6월의 주말들은
누워서 아무 것도 안하고 보냈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관련
추징 규정 안내문을 받은 김에
애월 집에 전입신고를 했다
나도 이제 애월사람..!
로당에 또 갔었는데
누구랑 갔었는지 기억이 없다
아마 권대리일거다
6월 19일 유팀장의 송별회 자리!
돈떵이에서 1차하고
호맥에 가서 하이볼에 2차
3차로 엔츠가서 노래 부르다 끝
회사를 떠나 자신 만의 사업 도전.
건투를 빈다 👋
점심시간을 활용, 현주씨 추천
사무실 근처 신상카페 방문!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가오픈이었는데, 서비스도 주셨다
대박 나시길 👍
멜로디가 유난히
귀에 남는 노래들이 있다
듣다가 특이해서 음악 검색을
해서 찾아낸 노래, 다음역
옛날 노래 느낌이지만
가성 부분이 좋다 🤔
디자인팀 격려겸 대표님과의 저녁
그라나다에서 와인과 맛있게 먹었다
6월 행사 준비로 다들 고생 많이 했다
디자이너 친구들이 잘 지냈음 한다
폴로 쳐돌이인 나..
만만하게 입을 네이비 카라티 겟!
커스텀슬림핏 M사이즈가 잘 맞는다
이번 달 세번째 로당일거다
갈매기살에, 로당에, 설렁탕까지
너무 무식하게 먹어서 집갈 때
소화제 사서 먹었던 날..
치킨이 땡기는 날이라
혼자 고추바사삭 시켜먹음
맛있었으나 먹고나서
배 상태가 좋지 않았다
어느 출근 길
구름이 예뻐 찍어봄
보고 싶은 내 조카
7월 말에나 보겠네
선물이나 하나 사줘야겠다
6월 참 술 마니 먹었다
새로 알게 된 형님과 먹음
기분이 좋아 1차는 내가 쐈다 🔫
가보고 싶던 제원 술집
캠핑 느낌이 좋아서
또 갈 듯 싶다
여친이 생기면 데리고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형님이 피곤해보여 곰방
마무리하고 파한 날
오늘은 디자인팀한테
커피를 얻어 마셨다
얻어 먹는 것 보다 사주는 게
익숙한 요즘이다
폴로 쳐돌이..
하나 꽂히면 끝을 봐야지
흰색은 정말 고민하다 질렀는데
깨끗이 잘 입어야지
주말에 혼자 심심해서
간만에 보물상자 오픈!
내일부터 7월 한 달간,
회사 대축제가 시작된다
6월 고생한 만큼 큰 성과로
보답이 되는 한 달이 되기를!!
7월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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