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다른 분 블로그에서 월간 컨텐츠를 발견함. 간단히라도 지나간 한달을 복기하고 기록하는 부분이 재밌어 보여 무작정 시작해봄.
결국 폰에 남은 사진 몇장과 간단히 쓰는 일기를 토대로 기억을 맞춰보려함. 그럼 시작!
첫 사진부터 혐짤?
건조한 날씨로 왼쪽 허리춤에 건선이 생김.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차도가 없어 결국 병원 가서 약처방 받으니 일주일 만에 사라짐
역시 병은 키우면 안됨. 바로 바로 병원에 가야됨
회사 점심 시간에 자주 가는 카페, 고을목!
그 와중에 커피를 마셔서 건선이 악화됨
그래도 맛은 좋았음
반신욕 후 제대로 보습을 안해준 것이 원인으로 밝혀짐
건선에는 수분보충이 최고의 약이라 약국에서 처방 받은 로션과 피지오겔 크림을 열심히 발라줌. 눈에 보일 정도로 효과가 좋았음
점심 시간 호떡은 못참지
큰 길가 푸드트럭에서 동료들과 사먹음
맛있었는데, 뭔가 쓴맛이 났었음
온라인 쇼핑몰 부서라 회사에서 다양한 샘플 상품들을 먹어볼 기회가 많음
그렇게 받아온 평범한 새우 볶음밥
그저 하룻밤 저녁거리였음
겨울철 면역 관리에 적정 습도와 실내온도가 중요하다고 해서 샤오미 가습기를 구매
세트 맞추는 걸 좋아해서 줄줄이 끌려온 샤오미 온습도계와 아이오닉 드라이기!
특히 드라이기는 정말 마음에 듦
역시나 회사에서 샘플로 받아온 훈제막창!
500g 적지 않은 양이라 혼자 턱빠지게 먹음
이 친구는 살아남아서 쇼핑몰에서 판매
큰누나 같은 직원이 사다 준 황치즈빵
언젠가 술 마시고 출근해서 먹은 컵라면
샘플로 받은 통뼈감자탕, 나름 맛있었지만 입점 X
편하게 입을 바지가 필요해서 깔별로 구매
현재 잘 입고 다니고 있음
주말, 친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방문!
친구 누님 스토어도 방문. 같이 무언갈 해보기로 했지만 스쳐 지나가짐
플리마켓 끝나고 친구들과 저녁
도남오거리식당 고기 대박 👍
출근하다 집 건물 계단 낙상으로 부상입음
다행히 액땜 수준으로 잘 넘어 감
사고 집 건물 측이나 회사 쪽 대처가 좀 화가 났음
사고로 병원 다니는 김에
- 알러지 MAST 검사
- 비수면 위내시경
-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까지 다 받아버림
건강 염려증이 있어, 확인해야 안심됨. 이상 무!
옷 관리를 위해 원룸 스타일러 구매. 첨에만 좀 쓰고 요즘 안쓰는데 다시 써야겠다
캘리그라피 선생님의 첫 개인전 방문
의미 있었고, 단골 카페가 생기게 된 계기
소개팅 중에 갔었던 비 브레이브. 용감해지기 위해 상어 지느러미 모자를 쓴 금붕어 로고가 기억에 남음
스포하자면 소개팅은 결국 실패. 잘 지내시길!
소개팅녀 만나러 가는 길, 지하주차장에서 찍은 셀카
위에서 언급한 소개팅 중에 갔었던 서귀포 아리.
음식도 맛있었고 순조로웠지만, 이 만남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제주시에 집 납두고 서귀포에서 마무리한 2월의 마지막 날
2월 일상 끝
3월도 기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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