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오토매틱 엄청난 고민 끝에 첫 오토매틱 시계를 해밀턴의 재즈마스터 오픈하트로 결정을 내렸고 결국 손에 넣었다. 100만원 선 예산에선 생각보다 그리 시계에 대한 선택폭이 넓지 않았다. 여러 후보군들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기존 42mm에서 40mm로 축소되어 더욱 매력적인 사이즈와 새로 나온 딥 그린 다이얼에 홀려 결국 이 시계를 선택했다. 역시 스테디셀러 시알못이던 시절에도 해밀턴의 재즈마스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속을 보여주는 오픈하트 다이얼이 사진상 너무 화려해보이기도 했고, 그 화려함에 쉽게 질린다는 후기들이 많아 사실 구매는 전혀 염두하지 않았었다. 실제로 받아보니 그런 고민과 걱정들로 구매를 늦춘 것이 후회만 될 뿐 정말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시계다. 매력은?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