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이 리뷰
오늘 부로 원래 32살이 되어야 하는 아저씨 씩씩이. 만나이 도입으로 31살을 1년 더 살아야 하지만 의미는 크게 없게 느껴집니다.
7년의 예비군도 끝나 이제 민방위의 몸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군복도 버린 마당에 밀리터리에 대한 미련인지 욕망이 남아 구매하게 된 칼하트윕의 밀리터리 후리스입니다.
밀덕? 후덕!
군대와 관련된 것을 좋아하는 밀리터리 덕후보다는 저는 후리스 덕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기 편하고 따뜻한 옷을 찾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인걸까요?
폴로 후리스를 비롯해 이미 다양한 후리스를 보유 중이지만 겨울 옷치고 비교적 저렴한 6만원대의 칼하트윕 밀리터리 후리스의 유혹을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씩씩이 꿀팁
저와 같은 사람들이 또 있을지 모르니 사이즈를 비롯한 팁들을 남겨보겠습니다. 170에 63kg 정도의 저는 총장 67의 M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딱 원하던 사이즈로 맞아줘서 편하게 입고 있습니다.
다만 손이 생각보다 잘 안갑니다. 군대 PTSD가 오는건지 자연스레 다른 아우터를 고르게 됩니다. 나름 편하고 따뜻한 옷인데 외부에 입고 나간 건 손에 꼽게 되네요.
또 군대를 다녀온 타인에게도 PTSD를 불러 일으키는 효과도 있는 듯 합니다.
후리스 디테일
가슴팍의 칼하트 스퀘어 라벨이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없었다면 빼박 군인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슴 포켓과 앞면, 주머니 지퍼 부분에 아웃도어 느낌의 나일론 태피터가 적용된 것은 꽤 맘에 드는 포인트입니다.
매쉬 소재로 달라 붙지 않고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안감 소재도 맘에 듭니다.
구매처는?
무엇보다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밀리터리 아이템 하나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6만원대에 구매를 했구요. 칼하트윕 프렌티스 라이너 등으로 검색하시면 아마 쉽게 구매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막 활용하기 좋은 밀리터리 아이템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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