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의 스테디셀러 빅페이스 흑금 씩씩이의 슬기로운 시계생활 4번째 주인공은 지샥의 빅페이스 흑금입니다. 없어서 못팔던 시기가 있었을 정도로 한때 정말 유행이었던 지샥의 인기 모델이지요. 지샥 빅페이스 흑금이 제 손에 들어오게 된 경위 및 스토리를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일본 유학생의 첫 시계 편의상 흑금이라고 부를게요. 흑금은 제가 구매한 시계는 아니고 사실 친동생이 구매한 시계입니다. (모종의 거래를 통했습니다) 2012년부터 일본에서 한동안 유학생활을 한 제 친동생이 일본의 한 시계샵 가판대 센터에 진열된 흑금을 보고 그 당시 유학생 신분에 없는 용돈을 탈탈 털어 구매한 시계라고 해요. 영롱한 비주얼에 수많은 시계 사이에서도 유독 흑금 하나에 눈길이 갔다고 하네요. 흑금, 9년 후 치킨 한마리에 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