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이 리뷰 오늘 부로 원래 32살이 되어야 하는 아저씨 씩씩이. 만나이 도입으로 31살을 1년 더 살아야 하지만 의미는 크게 없게 느껴집니다. 7년의 예비군도 끝나 이제 민방위의 몸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군복도 버린 마당에 밀리터리에 대한 미련인지 욕망이 남아 구매하게 된 칼하트윕의 밀리터리 후리스입니다. 밀덕? 후덕! 군대와 관련된 것을 좋아하는 밀리터리 덕후보다는 저는 후리스 덕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기 편하고 따뜻한 옷을 찾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인걸까요? 폴로 후리스를 비롯해 이미 다양한 후리스를 보유 중이지만 겨울 옷치고 비교적 저렴한 6만원대의 칼하트윕 밀리터리 후리스의 유혹을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씩씩이 꿀팁 저와 같은 사람들이 또 있을지 모르니 사이즈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