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폭식 했을 때
안녕하세요 씩씩이입니다. 어제 회식을 했는데 3차까지 거의 5시간을 내리 음식과 술을 마셨어요. 술에 취한 탓인지 정말 배가 찢어지게 무식하게 먹었던 것 같아요 😂
1차 갈매기살
2차 돼지껍데기, 조개탕
3차 설렁탕
식당에서 나와 집에 걸어가는데 어찌나 배가 빵빵하고 당기는지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ㅜ
편의점 소화제
도저히 배가 꺼질 기미는 없고 고통스러워서 이대로 안되겠다는 생각에 집앞 편의점에 들러 급하게 소화제를 구매했습니다!
마시는 소화제인 솔표 위청수 골드액과 알약 형태의 훼스탈 플러스를 구매했어요. 금액은 둘이 합쳐 3,500원 정도 나온 듯 합니다!
이대로 집에 바로 가면 안될 듯 하여, 소화제를 들고 집 앞을 꽤 걸어다니다 들어갔어요.
복용법은?
소화 불량, 과식, 체함, 소화촉진,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부팽만감에 좋다는 멘트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알약 한알을 위청수와 함께 마셔주었어요.
복용법은 성인 기준으로 1회 1~2정인데, 저는 한알만 먹어주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먹는 약을 또 배에 넣어야 한다는 사실이 좀 아이러니 했지만 꾸역꾸역 삼켜냈습니다.
효과는?
우선 약을 먹고 나서 옷도 갈아입고 세수도 하고 잘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일부러 관심을 다른 곳에 두려고 재밌는 유튜브 영상도 시청해주었는데요.
그러다 어느새 잠이 들었고 아침에 눈을 떴는데 기대 이상으로 배가 너무 괜찮았어요. 복부팽만이나 복통도 사라지고 생각보다 너무 멀쩡했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이번 일로 폭식이나 과식을 피하자는 교훈도 확실히 얻었어요!
편의점 소화제 굿!
혹시 폭식이나 폭음, 과식으로 이 글을 찾아보실 분들이 계신다면 급할 때는 편의점 소화제가 꽤 도움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당연히 폭식이나 과식을 애초에 피하는 편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늦었다면 편의점에 약을 사서 드시고 푹 자거나 쉬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걷거나 몸을 움직이거나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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