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에서 맛보는 홍콩식 국수·덮밥집 호탕

씩씩이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제주 소개하는 씩씩이입니다. 제주에서도 이국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특히 홍콩, 대만 느낌의 음식이 생각나는 날 가보시면 좋을 식당 호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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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외관

애월의 골목길에 위치한 호탕의 모습인데요. 벌써 외관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네요. 제주 같으면서도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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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형 내부

내부 역시 외관의 포스를 그대로 잇는 듯한 이국적인 느낌의 식당이었는데요. 특이한 점으로는 둘러 앉는 테이블 없이 1자형으로 길게 앉으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혼밥하기에는 좋은 구조이나 동행이 있는 경우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주방이 들여다보이는 바 형식의 테이블에 착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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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메뉴들

메뉴는 크게 양지와 새우완자가 들어간 완탕면류와 공심채, 동파육, 가지가 들어간 덮밥류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SIDE라는 보조메뉴가 존재했는데 그날 그날마다 바뀐다고 하며 저희 방문 시에는 감자고로케와 지삼선 중에 하나를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새우완탕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호탕의 완탕면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어요. 동파육덮밥의 경우, 사용했다는 특제소스의 맛이 짭짤하니 고기와도 잘 어울어졌어요. 가지덮밥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재방문시 도전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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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픈 식당

대부분의 이국적인 음식을 먹을 때는 느끼하거나 향신료 때문에 입에 뭔가 텁텁함이 남고는 하는데요. 호탕의 경우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뭔가 이국적이지만 깔끔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저도 호탕 앞에서 사진을 한컷 남겨보았는데요. 저도 가끔 완탕면이나 덮밥류가 당기는 날에 다시 찾아가볼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