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시계 브랜드인 카시오와 세이코와 시티즌.시계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다.그 중에서도 카시오의 경우, 전자시계 라인업이 많기에 더욱 쉽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듯 하다.손석희 시계, 데이터뱅크, 지샥 등 나 역시도 다양한 카시오의 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어떤 시계들 보다도 정말 부담없이 착용하고 있다.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애플워치 비주얼의 카시오 M305 모델.스마트워치 느낌의 케이스와 문페이즈 다이얼이 너무 키치하고 신박하게 다가왔다.나는 늦게 알았지만, 한창 품절 대란의 주인공일 만큼 난리였던 모델이었다.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충분히 납득이 되는 비주얼이었다.질렀다.결국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한동안 시계를 사지 않고 참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