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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24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이브 🎅
나는 오늘 출근을 했다.
올해도 돌이켜보면 다사다난 했던 것 같다.
1년이 꽤 빠른 듯 느리게 지나갔다.
당장의 목표는 2022년을 잘 보내주는 것!
30살부터 1년이라는 시간은 다르게 느껴진다.
1년 동안 많이 가르쳐주고 휘두른다.
시간의 밀도나 농도가 달라진 기분이 든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근하게 되는 일에 더이상 마음을 쓰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2023년에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들에 조금은 더 가까워지기를
내가 많이 지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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